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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 블로그

일탈 예전에 죽어라 일할 때는 그렇게 놀고 싶더니 이제는 놀고 있으니 그렇게 일하고 싶구나 사람은 어떤 상황에 갖다놔도 일탈을 꿈꾸는가보다 20111116 - 예전 블로그 더보기
하늘에 대한 短想 구름뒤에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있다는 사실을 종종 잊고 살 때가 있다 밀려드는 구름에 푸른 하늘을 빼앗겼다고 낙심하지만실은 빼앗긴 것이 아니라 다만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뿐 구름은 걷히고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여전히 눈이 시리도록 푸르다 사방이 어두워와도여전히 꿈을 꾸며 기대할 수 있는이유다 20111115 - 예전 블로그 더보기
여러분을 내 마음의 사진기에 담아... 찬 바람이 일어 불고난 후 요즘 내 자신을 거의 추스려가고 있다. 이제 지난 10여년간의 길었던 싸움에 마침표를 찍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. 후회? 후회는 없다. 내 힘 닿는데까지, 아니, 실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마음껏 한바탕 했으니. 이별... 이 헤어짐이라는 놈은 참으로 신기한 놈이어서, 그간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왔음에도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다. 그토록 경험한 이별과 다시 마주하게 될 때마다 매번 어찌나 낯설고 새로운지..... 지금 이 세상 어디선가 살아가고 있을, 한 때 인연을 맺었던, 이제는 내 가슴속에 이름으로만 남아있는 사람들처럼... 그리고 한 때 인연을 맺었던,그러나 하나 둘씩 떠나갔던,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사람들처럼... 이제는 내가 그 이별의 주인공이 되려하고 .. 더보기